익산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익산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3.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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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회가 전담부서인 '공공청사 추진팀'이 한시기구로 승인됨에 따라 익산시가 신청사 건립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신청사 건립에 따른 청사 및 주민친화시설 등의 건립방향과 규모, 개략사업비 산출 등을 위한 익산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28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하는 건축, 도시계획, 타당성 조사 등의 관계 전문가들이 나서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익산시, 익산시의회, LH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익산시는 본격적으로 각종 사례조사와 전문가들의 검토를 통해 구체적인 청사에 대한 윤곽을 만들어 가며 시민과 전문가 그룹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모사업을 주관한 국토교통부와 LH가 오는 4월 리뉴얼사업 추진에 따른 수익모델 등의 구상을 위한 사업모델 수립용역을 시행할 예정으로, 시는 이들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청사, 주민친화시설, 수익모델 등에 대한 합리적인 계획을 도출시킬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청사 계획단계인 이 시점에서 시와 참여 전문가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시민이 중심인 청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합리적인 의견제시도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청사를 건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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