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군산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롯데아웃렛이 영업을 시작하면 군산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가늠할 수 없어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함에도 상인들과의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채 롯데쇼핑 측이 영업개시 강행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소상공인 상생방안에 대한 대책 없는 롯데아웃렛 영업개시는 군산 경제 무너짐의 초읽기"라고 주장했다.
서지만 집행위원장은 "4월 초 예정된 롯데쇼핑과 지역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방안 협의에서 좋은 합의점 도출 및 지역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묘수를 나오길 기대한다"면서 "롯데쇼핑은 군산지역경제와 시민을 생각하는 기업 양심이 있다면 대형마트 의무휴일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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