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와 김종회 전북도당위원장, 문동신 군산시장,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곽병선 군산대 총장, 지지자 및 시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당선을 위한 의지를 모았다.
박 예비후보는 "군산은 현대중공업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군산공장 폐쇄로 1899년 개항 이후 가장 혹독한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며 "30년 언론생활과 풍부한 정치경험과 분골쇄신의 열정으로 군산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기는 곧 기회로 군산 산업의 패러다임을 친환경자동차와 관광이 어우러진 최고의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면서 "새만금과 산업단지에 전기자동차·수소차 인프라를 통한 친환경자동차 메카, 지방준설공사 설립을 통한 군산항 활성화, 아파트관리비 절감을 위한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 설치 등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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