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지원사업 선정
전북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지원사업 선정
  • 한훈 기자
  • 승인 2018.03.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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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선정한 종균보급기관으로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선정됐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8년 종균활용 발효식품 산업 지원사업’에 종균보급기관으로 순창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제조업체로 순창 성가정식품과 유니버샬 팜스밀이 채택됐다.

이 사업은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활용화를 위해 전국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종균 보급기관 2개소, 10개 제조업체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종균 보급기관과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개소당 총사업비 4천만 원(국비 50%, 지방비 50%)를 지원해 맞춤형 유용균주를 활용한 장류, 식초류 제품 생산을 지원한다.

종균 보급기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순창 (재)발효미생물산업 진흥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발효식품산업 메카로 순창군이 자리매김하게 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유용균주 확보 보급기관과 유용균주로 제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발효식품 제조업체를 연결해 유용균주 보급 및 상품화를 실현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삼락농정의 제값받는 농업 실현과 함께 전통식품과 미생물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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