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꽃은 없다, 황사와 미세먼지
못생긴 꽃은 없다, 황사와 미세먼지
  • 유현상
  • 승인 2018.03.22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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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생긴 꽃은 없다
 종정초 6학년 박 지 윤


 진달래는 예쁘다
 개나리도 예쁘다
 목련도 예쁘다
 연꽃도 예쁘다
 무궁화도 예쁘다

 못생긴 꽃은 없다
 남들이 뭐라해도
 내 눈엔 다 예쁘다.

 

 황사와 미세먼지
 다송초 4학년 최현호

  아침에 미세먼지가 많아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아침운동을 못했다. 황사도 매우 심해서 좋아하는 축구도 못하고 밖에서 훌라후프도 못했다. 너무 아쉽고 몸이 근질거렸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오는 곳은 바로 중국이라고 한다. 중국에는 사람도 많고 공장을 많이 지으면서 공기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우리나라에 안 오게 하려면 중국에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다. 왜냐하면 나뭇잎이 먼지를 빨아들인다고 하였다.

  난 미세먼지와 황사에서 해방이 되고 싶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다. 우리 반 우선이와 유진이만 빼고, 왜냐하면 둘이는 아침운동을 안 해서 신나할 것 같기 때문이다. 벌써 2일째다. 난 아침운동이 하고 싶어 죽겠다. 내일은 꼭 하고 싶은데, 못 할 것 같아서 시무룩하다.

  미세먼지와 황사에는 중금속이랑 모래, 먼지가 섞여 있어서 많이 먹게 되면 폐가 아파서 죽을 수도 있다고 하셨다. 기침을 많이 하면서 죽는다면 너무 아플 것 같다. 우리 학교는 미세먼지 알림에 주의한다. 오늘은 체육 시간에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바뀌어서 체육을 하다가 안으로 들어오게 되어서 슬펐다.

  평소에는 공기에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공기가 아프니까 우리가 불편하게 되는 걸 처음 알았다. 빨리 중국에서 나무도 많이 심고, 공장에서 연기를 적게 내 보내 우리나라까지 미세먼지와 황사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공기가 나빠지지 않도록 노력하면 좋겠다.

  나도 이제부터 공기에 관심을 갖고 공기가 아프지 않도록 신경을 쓸 것이다.

  

 <심사평>  설명적 문장의 특징으로 글꼬리에 ‘오직 ∼에 불과하다’ 란 말을 쓰게 되면 그 무엇 무엇이 여기에 불과한가 궁금하게 되어 내용을 좀 더 생각해 보지 않을까요?

  종정초 6학년 박지윤 어린이의 ‘못 생긴 꽃은 없다’ 동시는 지윤이 어린이의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 수 있지요? 예쁜 사람이 꽃을 보면 모든 꽃이 다 예쁘고 마음이 미운 사람이 보면 모든 꽃은 모두 미웁기만 하지요. 우리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마음이 예쁘면 모든 친구들도 다 좋고, 미우면 모든 친구가 다 밉습니다. 우리 사회가 지윤이 같은 마음만 가진다면 정말로 행복하고 재미있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 어떤 일을 통해서 이런 마음을 가지게 되었지요? 궁금해요

  다송초 4학년 최현호 어린이의 ‘황사와 미세먼지’ 생활문은 우리가 많이 경험하고 모두가 걱정하고 있는 내용의 글감이지요? 그러니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됩니다. 황사 현상은 중국에서 온다고 합니다. 그 곳에서 잘 관리를 하면 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중국만 탓할 수 없지 않아요 우리도 나름대로 노력해야 합니다. 그 노력 할 것은 무엇이고 내가 그 동안 노력한 것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그 내용도 있으면 좋겠어요



유현상 전 순창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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