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 전통 5일장 맞아 민심잡기 주력
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 전통 5일장 맞아 민심잡기 주력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3.22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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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민주평화당 김제시장 예비후보가 김제 전통 5일장을 맞아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어르신들의 승 하차 도우미 역할을 하며 민심 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정성주 민주평화당 김제시장 예비후보가 '민생 속에 답이 있다'며, 22일 김제 전통 5일장을 맞아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어르신들의 도우미 역할을 하며 민심 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 후보는 민심을 잡기 위한 본격 행보의 첫 번째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김제 시민들이 어떤 불편을 느끼고 있는지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금 현재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부분이 노인층 등 교통 약자들인데, 이에 대한 교통 대책이 없고, 또한 버스 요금체계도 구간 요금제를 도입하고 있고, 환승 요금제도 없어 불편이 크다는 시민들의 의견이다"며, "이를 해소해 살기 좋은 김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예비 후보는 "대중교통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한다."며 "대중교통의 질이 향상되지 않으면 관광객들도 김제를 외면해 김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정책을 준비할 때 생각에서 나오는 공약이 아닌 실생활과 체험에서 나오는 공약이야말로 시민들이 공감해 줄 것이다"며,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로부터 검증받고 능력을 인정받는 후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통 시장에서 시민들의 손을 잡아 주며 시내버스 승·하차 도우미를 실시한 정 후보는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공약을 완성하기 위해 작은 부분부터 의견을 청취 하고, 작은 부분부터 소통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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