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이 시민불편 해소 정책으로 익산시 관내 주차장 부족문제를 지적하며 주차장 해결의지를 밝혔다.
김성중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시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보유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 139,200대이며, 주차면수 13,520대로 10.3%의 주차장 확보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예비후보는 주차장 해결시책으로 ▲주차부지 공급확대 ▲주차시설 운영 및 시설의 획기적 개선 ▲대체 교통수단을 통한 주차수요 억제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도심 지하주차장 건립 ▲주차장 공유 활성화 운동 ▲그린파크 조성사업 추진 ▲스마트 주차장 운영 도입 ▲주차장 사업자등록제도 개선 ▲주차관련 예산 대폭 확대 ▲시설관리공단 설립 ▲노상주차장 확대 ▲첨단 주차안내 정보시스템 도입 등을 정책 대안으로 발표했다.
그는 “통합 주차정보 시스템이 확립된다면 공공 서비스로 주차정보를 공유함으로서 민영 주차장들이 활성화되고,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는 공공기관도 임대 방안을 강구하는 등 태도변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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