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밑반찬 나눔봉사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밑반찬 나눔봉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3.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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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철수)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조언자)은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관내 홀로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해바라기봉사단에서는 몸이 불편하여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매월 제철에 맞는 반찬을 조리하여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번 달은 봄 입맛을 북돋워주는 구수한 들깨탕과아삭 아삭한 무생채로 밑반찬을 준비하였다.

 해바라기봉사단 75여명의 회원들은 이번 밑반찬 봉사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손수 재료를 다듬어 정성스럽게 조리하여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섰다.

 조언자 회장은 “환절기 일교차가 큰 날씨로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중증 장애인분들이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고 활력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 앞으로도 몸과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해바라기봉사단에서 16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밑반찬 나눔 봉사는 매월 제철에 맞는 밑반찬을 장만하기 위해 식재료를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하고, 손수 재료를 다듬어 정성스럽게 조리하여 매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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