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문화예술단체 회계교육 투명성 제고
완주군 문화예술단체 회계교육 투명성 제고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3.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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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문화예술단체의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완주군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단체 책임자 및 회계담당을 대상으로 회계교육 및 간담회를 20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오인석 문화예술과장의 투명한 회계처리에 대한 당부의 말과 이인숙 예산담당 주무관의 회계절차 원리와 실무 지출에 관한 사항, 정성엽 문화예술팀장으로부터 정산보고서 작성 및 집행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회계처리와 관련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이날 교육은 회계교육 대상 완주문화재단, 삼례문화예술촌 등 17개 단체 30여 명이 참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보조금을 받는 단체라면 예산집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어서인지 궁금증도 많았던 참석자들은 질문을 통해 회계처리에 대한 적극성을 보여줬다.  

 군은 이러한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정산관련 자료와 지방보조금 업무 매뉴얼을 배포하고, 이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이를 통해 각 단체의 대표와 실무자가 책임의식을 갖고 집행기준에 맞게 보조금을 정확하게 집행해 문화예술단체 운영의 투명성 강화 및 신뢰성 회복의 중요한 기초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완주예총 황종숙 사무국장은 “이번 회계교육을 통해서 회계처리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지출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겠다며 좋은 시간이었음을 밝혔다.

 오인석 문화예술과장은 “회계 관련 교육은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단체 회계운영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라고, 투명하고 정확하게 지출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많은 보조금 단체들이 큰 관심을 보여준 것은 그만큼 지출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인식하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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