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35분께 평화동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나 파킨슨병을 앓던 A(66)씨가 숨졌다.
화재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지만 집기와 가구가 타 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A씨에 타살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숨진 배경을 연기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아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