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입시 매몰적인 교육체계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교 교육은 학생들이 과거 일방적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며 "한 가지 능력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능력을 두루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황 예비후보는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전북을 '4차산업혁명 대비 진로교육특구'로 지정해 국비 확보와 교육 정책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며 "코딩교육 등 소프트웨어 교육실시, 진로체험 특화교육 활성화, 내신 절대평가제 기반의 고교학점제 안착 등 지역 사회 발전과 맞물려 갈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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