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배태권도대회, 고창서 개막
전북교육감배태권도대회, 고창서 개막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3.20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태권도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38회 전라북도 교육감배 태권도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개막된다.

20일 전북태권도협회(회장 최동열)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와 고창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천100여명의 임원, 선수, 학부모 등이 참여하게 된다”며 “경기는 남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각각 경쟁을 벌이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각 부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남여 초등부와 중등부 1위 입상자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 선수선발 최종전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남여 고등부 입상자에게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북대표 선수선발 랭킹포인트 점수가 부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선수를 뽑는 대회인 만큼 실력이 출중한 태권 꿈나무들의 패기 있는 발차기와 실력을 마음껏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부별 경기는 체급별 개인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치러지며 남여 초등부, 중등부는 1분30초 3회전 경기에 30초씩 휴식이 주어지고 남여 중등부 및 고등부는 2분 3회전 경기에 30초씩 휴식이 주어진다.

한편 개회식은 오는 24일(토) 오전 10시30분에 전라북도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태권도시범공연과 함께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