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일반음식점 시설개선자금 지원사업 호응
고창군, 일반음식점 시설개선자금 지원사업 호응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3.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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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명품위생업소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위생업소시설개선 지원사업에 매년 1억원을 투입해 업소당 최대 1천만원, 사업비 50%범위 이내에서 10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년간 20개소의 일반음식점 시설개선을 지원했고 그 중 6개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됐으며, 5년간 매년 상·하반기 점검 등 집중 관리되고 있다.

 군은 올해 시설개선 지원사업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사업타당성, 시설여건, 보조사업 수행능력, 위생상태, 우선순위 등을 포함한 자체 선정기준에 의해 점검하고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보조사업 대상자로 선정 된 9개소 영업주 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고창군청 상황실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지원 대상 업소 업주들은 군으로부터 교부받은 지방보조금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교부조건과 사업계획, 관계법령에 규정된 절차에 대한 교육과 보조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이행서약서를 작성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위생수준을 개선해 위생업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명품 고창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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