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지원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첫 시행시 대상가정의 높은 만족도로 보이고 있어 올해 15개 가구 45명으로 대상을 확장해 진행한다.
지원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에 매주 금요일 4찬을 제공해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주중에 급식을 이용한 아동들이 주말에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단을 제공하고 산지식당이 조리를 맡아 보호자의 기능약화로 인해 주말동안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했던 아동들이 정성스럽게 조리된 반찬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는 첫 교육은 식생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기초식사부터 이끌고 돕는 드림스타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드림스타트에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건, 복지, 보육 등 다양한 맞춤형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