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도지사 예비후보 “공공보건복지 확대”
김춘진 도지사 예비후보 “공공보건복지 확대”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3.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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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공공보건복지 확대’ 카드를 꺼내 들었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도민의 더 건강한 삶을 위해 공공보건복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가 공개한 공약은 공공산후조리원 신설과 공공노인요양원 설립, 서남대의 공공보건의료교육기관 활용 등 세 가지다.

김 예비후보는 “산모들이 걱정 없이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공공산후조리원을 신설하겠다”며 “공공모자보건사업 기반을 구축해 적게 쓰고 크게 키우는 행복한 육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빈곤한 어르신들의 요양보호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의 삶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춘진 예비후보는 최근 폐교된 서남대 문제 해결 방안으로는 공공보건의료교육기관을 설립하겠다는 입장을 공개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남대에 대응하는 공공보건의료교육기관을 설립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 등의 부족을 해소하겠다”며 “당·정·청 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전북을 공공 보건의료 인력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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