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익산시의원 경쟁 치열
6.13지방선거, 익산시의원 경쟁 치열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3.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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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익산시의회 의원선거가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도의원으로 출마하는 일부 시의원은 6.13지선을 위해 다가오는 28일 이후 사퇴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부터 28일까지 제208회 임시회가 예정돼 있어 임시회가 열리는 기간에는 사퇴할 수 없어 상당수 의원들이 임시회가 끝나는 28일 이후 의원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시의원들의 마지막 일정으로 5분 자유발언과 각 위원회의 상임위 활동, 행정기구설치 조례의 개정, 공무원의 정원 조례 개정, 신재생자원센터의 관리 및 운영조례의 일부 개정 등을 하게 된다.

 익산시의회 시의원 25명 중 김대오 의원은 제1선구 도의원에 출마를 예고한 상태이며 박종대, 김정수 의원 역시 제2선구 도의원에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23명 시의원들은 현재 소속 정당과 각 지역구를 중심으로 다시 시의원에 도전장을 낼 것으로 관측돼도 있다.

 지난주 익산시선관위에 등록된 시의원 예비후보를 살펴보면 현역 시의원을 제외한 예비후보들이 대거 해당 지역구를 중심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선거구별로는 가선거구는 정동학, 황두관, 최재현, 김귀진, 심동섭 나선거구는 서동훈, 장경호, 최병모, 다선거구 박인철, 김영준, 라선거구 한상욱, 신광택, 박종철, 이영택 마선거구 소길영, 전형찬, 백준용, 이용선, 소병직, 박종서 바선거구 최병석, 김경진, 윤용해, 김동명, 박성훈, 김병용, 사선거구 신동해, 김진규, 김상섭, 아선거구 한동연, 강종태 후보 등 31명이 이미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시의원에 출마의사를 밝힌 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현재 시의원들이 대거 출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느 때의 선거보다 더 치열한 선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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