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원스톱 기업 지원 시스템 가동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원스톱 기업 지원 시스템 가동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3.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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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군수)는 입주기업실 입주 업체 선발을 위해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7개 업체 중 3개 업체를 공정하게 선발하여 입주기업실을 분양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3월에 입주한 기업 ㈜청맥(김재주대표)은 지역 농·특산물인 검은 보리를 이용한 가공상품을 생산하는데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연구소와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사업 분야를 확장하기 위해 입주 기업실을 분양 받았다.

 또한 고창홍삼베리영농조합법인(유금호대표)은 연구소에서 기술이전을 받고 공동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제품을 입주기업실을 통해 유통판매업을 등록해 연구소가 구현하는 원스톱 기업 지원 시스템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고창황토더덕영농조합법인(김창수대표)는 2016년 연구소 기업지원사업으로 연구개발된 '창수네 7년근 홍도라지 진액' 상품을 생산하여 해외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으로 수출 진행 단계에 있다.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관계자는 "연구소는 앞으로 더 많은 군민을 대상으로 식품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전라북도의 예산을 확보하여 기업지원실을 늘려 갈 계획"이라며 "가공공장이 없는 관내 농업인도 가공식품을 개발, 생산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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