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식 동산가축 대표, 전북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허상식 동산가축 대표, 전북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3.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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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동문인 허상식 동산가축 ㈜애그리비젼 대표가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전북대 축산학과를 졸업(80학번)한 허 대표는 관련 분야에서 기업을 이끌며 학과와 대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그는 이전에도 ㈜애그리비전 이름으로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출연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학과 후학들을 위한 기부에 참여해 왔다.

허 대표의 뜻에 따라 이 기금은 축산학과에서 이름이 바뀐 농생대 동물생명공학과에 지정, 기탁돼 축산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이남호 총장은 허 대표를 대학에 초청해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 등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 대표는 "동물생명공학과의 발전과 대학 발전에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평소에 갖고 있었는데, 6기 최고위 과정에 참여하면서 대학에 더욱 애착을 갖게 됐다"며 "이 기금이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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