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관기관 협의회는 익산시 산림과장 주재로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익산소방서, 익산경찰서, 익산교육지원청, 육군 제7557부대, 육군 부사관학교, 육군 제9585부대, 익산시산림조합 등 산불관련 유관기관의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협의회는 다음달 청명, 한식, 5월 연휴 및 상춘객 증가와 6·13선거와 관련해 행정력 분산 등으로 산불방지에 더욱 어려움이 많은 점을 고려해 유관기관 등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불방지에 대한 실무적이고 현실적인 협조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이 진행돼 산불방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문혁 익산시 산림과장은 "올해 봄철은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고, 사회적으로 지방선거 실시 등 예년보다 산불 발생이 동시다발화·대형화될 개연성이 매우 높아지는 만큼 익산시 산림과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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