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벨백미술관, 소외계층 대상 ‘메세나 사업’ 실시
누벨백미술관, 소외계층 대상 ‘메세나 사업’ 실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3.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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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백미술관(관장 최영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세나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누벨백미술관(관장 최영희)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세나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누벨백미술관은 지난 2016년 하이트진로의 지원으로 후원 전시를 열었으며, 이 시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메세나 지원 사업으로 미술 실기 교육도 진행해 오고 있다.

 미술 교육은 한 달에 3회 주말에 실시하며 전시 중인 작가가 지도하고 강사료와 재료비, 간식비 등을 현대자동차에서 지원한다.

 이번 미술 교육은 오는 31일까지 누벨백미술관에서 개인전 'PERPECT LOVE-2(완전한 사랑)'을 진행하고 있는 곽정우 작가가 나서게 된다. 전시 오픈식은 17일 오후 5시.

 최영희 누벨백미술관 관장은 "메세나 운동 기반이 취약한 전북지역에서 경기의 불황에도 3년째 후원을 아끼지 않은 현대차 전주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순수예술과의 교감 기회를 제공하여 조화로운 문화적 성장과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예술인들을 응원하는 메세나 운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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