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한국GM군산공장 폐쇄 선언으로 지역경제가 대책없이 곤두박질치고 있고 전북의 실업률마저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며 "차별과 낙후의 상징이 된 전북이 문제 해결에 교육청과 지자체가 따로 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이며 장기적인 교육정책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별 특성에 맞춘 해양수산고와 드론, 로봇고 등을 신설하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융합교육 시스템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특색을 살리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지역의 인재가 그 지역에서 일자리가 만들어 가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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