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윤 예비후보는 지리산과 섬진강을 자연환경으로 춘향문화를 꽃피워온 남원을 월별로 테마 축제를 개최해 축제도시로서의 발돋움 시키겠다고 남원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또 윤 예비후보는 90회를 맞이한 춘향제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퇴보를 거듭함에 따라 전통 문화의 정체성마저 잃어가고 있어 변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윤 예비후보는 3월 입춘제를 시작으로 매월 테마가 있는 축제를 기획해 연중 축제를 통해 명실공히 남원을 4계절 축제의 도시로 육성한다는 공약이다.
윤 예비후보가 제시한 테마 별 축제 계획은 ▲3월 입춘제(봄맞이 향연) ▲4월 봄과 꽃과 향기 ▲5월 전통문화의 향기(춘향제)와 지리산 철쭉 ▲6월 소리향연(국악대전) ▲7월 고전문학 축제(혼불) ▲8월 물놀이 축제(지리산계곡축제) ▲9월 허브향기와 사랑(허브엑스포) ▲10월 국화 향기와 단풍(국화축제)▲11월 뱀사골 단풍의 향연(단풍 등반대회) ▲12월 지리산 눈꽃으로의 여행(썰매, 등반대회)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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