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처음 실시하는 정비활동으로 그동안 추운겨울 내 쌓였던 쓰레기를 치우며 묵은 때를 벗겨내고, 꽃양귀비, 수란, 국화 등 꽃씨를 식재하여 다가오는 봄 오송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꽃향기를 전해줄 계획이다.
성양용 회장은 “오송제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오송제 지류에서 쓰레기 한 무더기를 발견하여 마음이 무척 아팠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오송제를 환경감시를 강화하여 오송제를 보존하는데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천1동 오송제 지킴이는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갖고 오송제 둘레길 환경정리를 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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