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 대표는 “민주평화당은 호남정신을 지키기 위해서 탄생했다”면서 “바른미래당이 호남정신을 배신해서 어쩔 수 없이 갈라섰다. 평화당은 호남의 자식 같은 정당”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지금 대북정책의 출발점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이라며 “이것은 평화당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때문에 평화당은 정부의 대북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정동영(전주병)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에 출두는 위대한 국민 앞에 부끄러운 일”이라며 “무엇이 되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 국민에게 일깨워준 장면”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회(김제·부안) 전북도당 위원장은 “지금 전북 경제의 전체적인 축이 흔들리고 있다”면서 “군산의 현대조선소, GM사태등 위기의 상황에서 민주평화당은 경제의 해법을 찾아 책임있는 공당으로써 대안을 제시하고 경제 정책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논의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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