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읍 한마음 등반대회는 각 기관 및 사회단체간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으며, 용진농협·신협·이장협의회·부녀연합회·새마을지도자회 등 10개 단체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간중저수지 일원과 서방산을 함께 등반하며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내 기관사회단체 구성원들이 산행을 통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봉사활동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용진읍은 군청소재지로 복합행정타운 조성 등 외형적 성장과 함께 주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이 가장 높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용진읍체육회 정봉락 체육회장은 “화합과 소통을 위한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게 감사하다”며 “용진읍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임에 분명하고 행정을 비롯한 기관단체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더욱 잘 사는 용진읍을 만들자”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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