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서는 농가소득 현황, 범 농협 농가소득 증대추진계획에 대해서 설명하고 최근 농정현안에 대해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도 본부장은 “농가소득은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근간으로 이를 바탕으로 농업인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꿈꾸고 그 혜택은 국가와 국민에게 돌아간다.”면서 “농협 직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인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농가경제 안정화를 도모 할 때 협동조합의 정체성이 확립되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가 앞당겨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기준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농가소득은 3,720만원(전북 3,688만원)으로 도시근로자(5,861만원) 대비 63.5%로 도농소득격차는 갈수록 커져 상대적 발탈감이 심해지고 있어 농촌경제의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농협에서는 2017년 초부터 100대 과제를 선정하여 전사적으로 농가소득 증대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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