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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 목소리 이어져
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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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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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군산시 전역으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8일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장종진)와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성명서를 통해 군산공장 정상가동을 염원했다.

 군산시장애인연합회는 “군산시민은 지난 20여 년간 GM을 가족처럼 여기며 위기가 올 때마다 GM 살리기에 앞장서는 등 전폭적인 지지와 깊은 애정을 쏟았다”며 “한국GM의 일방적인 군산공장 폐쇄 발표는 군산시민에 비수를 꽂는 기만행위”라고 성토했다.

 연합회는 “기업의 이익을 위해 군산공장을 희생양으로 삼는 한국GM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제 정부는 피눈물 흘리는 군산을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말고 군산공장 정상가동이라는 바른 해법을 제시해 군산시민의 일자리·지역경제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도 “그동안 200만 전북도민과 군산시민은 한국GM 군산공장을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향토기업으로 생각했다”며 “군산공장 폐쇄는 도민에게 큰 좌절과 아픔을 주는 매우 유감스런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GM은 일하고 싶다는 근로자의 함성을 철저히 외면하고 남편 그리고 아버지의 일터를 지켜달라고 울부짖는 가족들의 목소리도 듣지 않고 있다”며 “군산은 탄식과 한숨으로 신뢰를 잃고 분노하는 시민의 모습을 현 정부는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협의회는 “정부와 정치권은 더 이상 안일한 태도로 도민과 시민을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며 “벼랑 끝에 놓인 군산과 전북 경제가 더 이상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군산공장 정상 가동이 이뤄져야 한다”목청을 높였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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