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경 복돼지삼겹살 대표가 돼지고기(150만원 상당)를 후원하고 정읍신문펜클럽과 참좋은사랑나눔봉사단의 후식제공과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날 봉사활동은 갈수록 각박해 지는 현실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복한 점심을 대접해 의미를 더한다.
김수근·곽영상 회장은 “두 단체의 작은 수고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맛있게 드시고 매주 이시간에 오랬동안 뵙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 점심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이도경 대표와 바쁜와중에도 해피바이러스를 전달하기 위해 참석해서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참좋은사랑나눔봉사단은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3년동안 동절기만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에 근린공원에서 자장면과 국밥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는 정읍·고창·순창군 등에 거주하는 노약자와 결손가정에 쌀, 연탄, 난방유, 의복과 생필품 등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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