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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회 춘향제, 재미·감동 있는 전통공연예술축제로
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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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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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전위원회,제88회 춘향제 알찬준비
한국 최고의 전통공연예술 축제인 춘향제가 재미와 감동이 있는 축제로 새롭게 꾸며져 남원시민은 물론 내외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올해로 88회째를 맞은 춘향제는 오는 5월 18일부터 음력 초파일인 22일까지 5일간 열리며 전통문화행사, 공연·전시예술 행사, 놀이·체험행사, 부대행사 4개 분야에 2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올 춘향제는 ‘재·감·통 춘향제’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전통예술공연축제’를 주제로 춘향제만의 공연구성과 색채를 갖추되 재미와 감동이 있는 축제를 만들어 예술성과 대중성의 조화를 이루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기의 사랑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동양과 서양 공연예술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남원시민의 꿈과 열정을 담았다.

▲공연예술축제 정체성 확립‘대표공연예술제 전통분야 1위’

춘향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서 2년 연속 전통분야 ‘전국 1위’ 축제로 선정돼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최고의 실경무대인 완월정 수중무대를 중심으로 품격있고 감동있는 주제형 대형 공연을 매일 1회 선보이고 아름다운 광한루원 지연경관을 배경으로 광한루각, 춘향사당 무대 등 전통형 무대를 설치해 다양한 중·소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예술감독제 도입,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 ‘원일’ 연출 맡아

춘향제만의 전통공연예술 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공연예술 전문가를 예술감독으로 영입해 예술공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을 맡은 ‘원일’ 감독을 예술감독으로 선임해 개막공연 및 주요공연 기획을 그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문화축제

제88회 춘향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재미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참여공연 및 행사를 학대 편성했다.

최근 춘향제의 가장 뜨거운 종목인 ‘이판사판춤판’은 올해에도 더욱 집중 강화해 객석 규모를 확대하고 달빛 무대를 환상의 공간으로 장식해 분위기를 띄우고 경연을 뛰어 넘어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는 사랑의 춤판을 연출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눈여겨 볼 만 한 프로그램은 ‘2017 춘향제 청소년 아이템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작인 ‘교복페스티벌’로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하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춘향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효과적인 행사장 공간 구성

축제 공간 변화로 광한루원에는 대표공연예술제,춘향선발대회, 춘향시대 등 주요 프로그램을 집중·배치하고 완월정 누각 주변 거목을 배경으로 극장식 예술무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광한루원 실경을 배경으로 야간 경관 조명을 확대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요천 주변 경관시설은 꽃단지, 섶다리, 사랑의 포토존 등 조형물의 완성도를 강화해 공연예술과 사랑을 조화시킨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행사장 곳곳에 쉼터를 마련해 춘향제 행사를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춘향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뛰어 넘어 세계적인 전통공연예술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랑과 감동을 느끼는 축제가 되도록 시민화합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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