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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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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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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전라북도 최초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에 나섰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군민들의 건강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순창군은 지난 5일부터 보건의료원과 각 지역 보건지소에서 희망자 2천350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또 연령에 따라 차례로 접종을 계속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은 순창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군민 가운데 만 65세 이상 주민에게 약품비 10만원의 50%인 5만원을 지원한다.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과 1∼3급 장애인에 대해서는 약품비 10만원의 80%인 8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만 50세 이상 주민은 약품비 10만원만 부담하면 되며 별도의 접종비용을 받지 않는다.

 특히 군에서는 이번에 접수하지 못한 군민을 위해 보건의료원 또는 보건지소에서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5월에는 백신구매 등을 통해 추가 접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상포진은 평생 1회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군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일부 지원사업에 나섰다”라며 “많은 군민이 신청해 대상포진 없는 건강한 순창을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포진은 몸의 등뼈 부근에 있는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수일 사이에 피부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을 동반한다. 젊은 층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며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 성인에게 발생하는 게 특징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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