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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 목소리 주의” 보이스피싱 당하지 말자
승재민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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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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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피싱 누구나 한번 쯤 들어봤을 것이다. 요즘 같은 세상에 누가 보이스피싱을 당할까 생각하지만, 나날이 범죄수법들이 진화하면서 오히려 보이스피싱 범죄율이 더 늘어났다. 발생건수만큼 피해액도 상당하다. 특히 보이스피싱 유형 중 최근 개인정보 바탕으로 대출사기가 제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또한, 경찰·검찰청·금융기관 등을 사칭하는 일이 가장 많으며, 자녀 납치·개인정보 유출 등 거짓사실로 피해자를 생각할 여유없이 정신적으로 압박하고, 피해자의 계좌번호, 카드번호 등 개인의 금융정보를 빼내 현금을 직접 인출한다는 점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강력 단속하고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피해발생시 주범이 대부분이 해외에 있어 피해회복이 어렵다. 결국 무엇보다도 사전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

 남원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리플릿을 제작하여 순찰 시 나눠주고 있다. 또한 마을회관이나 지역주민 간담회 등 직접 주민들에게 찾아가 나눠주고 홍보하고 있다. 특히 사기피의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키워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계좌가 범죄 연루되어 있다,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 검찰수사관·금융감독원 직원에게 돈을 맡겨라 등 이와 같은 말을 들으면 무조건 보이스피싱이다.

 모르는 전화로 송금·인출 요구는 100% 사기라는 것을 명심하고, 보이스피싱이라고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잊지말자. 혹시라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다면 국번없이 112 피해신고를 하고, 해당금융기관콜센터에 신속히 지급정지 요청을 해야한다.

승재민 /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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