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경관계획 재정비 실시
익산시 경관계획 재정비 실시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3.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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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경관계획 재정비 및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용역 2차 중간보고회 및 자문회의가 6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경관위원, 공공디자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 1차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경관관리를 위한 권역별 실행계획과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 표준디자인 등의 구체적인 경관·공공디자인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중심시가지권역, 고도백제역사권역, 도농소도읍권역, 금강백제휴양권역, 금강평야권역, 만경강평야권역 등 중점경관관리권역의 경관계획과 경관지구별 경관가이드라인 등이 재정비되고, 실행계획으로는 전라선과 용동역을 활용한 경관사업, 안전한 원광대 대학로 조성사업 등 다양한 경관사업을 제시했다.

김중만 익산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경관계획의 재정비 통해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고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경관 관리 및 공공디자인 진흥 방안을 마련해 익산시의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안을 마무리하고 주민공청회, 관계기관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및 경관위원회를 거쳐 오는 5월경 익산시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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