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6.13 지선 후보공천 돌입
자유한국당 6.13 지선 후보공천 돌입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03.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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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봉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

 자유한국당 전라북도당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본격적인 후보공천 절차에 돌입했다.

 5일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신청 접수를 자유한국당 전북도당 당사에서 진행하며, 접수기간은 3월 4일~8일까지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자 추천 신청을 접수하고 3월4일~10일까지 기초의원 후보자 추천신청을 접수한다.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 중앙당은 5일 홍준표 대표 주재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신재봉(66) 완주·진안·무주·장수 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신재봉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은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신청과 후보자 검증을 위해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임명을 의결했다.

 시·도당 공천관리위 구성이 끝남에 따라, 한국당은 지역별로 본격적인 공천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또 지방선거 공직후보자의 출마에 도움을 주기 위해,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한해 책임당원 자격 부여 요건도 완화하기로 했다.

 전북도당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지역내 낮은 당 지지도를 극복하고 인재영입을 통한 도지사와 시장 군수 후보 등을 어느정도 배출할지도 관심사다. 

 신재봉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정한 공천업무를 진행해 전북도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위원장은 현재 충효예문화운동본부 전북 총재, 자유한국당 완주.진안.무주.장수 당협위원장, 아시아태평양환경 전라북도 본부장을 맡고 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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