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2018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개강 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하여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발전을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삼천3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은 1일 개강을 시작으로 노래·풍물·요가·어린이한자서예 등 5개의 정규반과 캘리그라피 자율반, 스포츠댄스·하모니카 등 2개의 동아리반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생활과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강사와 총무(봉사자)의 건의사항과 더불어 수강생 모집 확대 등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병장 위원장은 "프로그램을 위해 애써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 임원분들과 강사 및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양근 삼천3동장은 "개강 1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프로그램 운영상황을 점검하여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문화적 소양을 심화시키는데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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