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학생승마 체험 사업추진
익산시 학생승마 체험 사업추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3.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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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청소년 승마체험 기회 제공과 체력 증진을 위해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1천42명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사업을 추진한다.

 ‘학생승마체험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육성 지원사업 중 하나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승마체험은 1명당 10회를 지원하며, 학교장의 추전을 받은 학생에 대해 일반승마체험과 생활승마는 32만원, 재활승마는 42만원으로, 대상에 따라 구분해 사업비가 지원한다.

  시는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각 학교별로 희망학생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 및 배정해 오는 4월부터는 일제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승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경험과 승마 자격증을 보유중인 승마장 4개소에서 실시하고, 특히 올해부터는 승마체험 중 안전사고에 대비 보험료가 포함된 사업비로 지원한다.

 이성효 익산시 축산과장은 “학생승마체험 확대로 잠재적 승마인구를 발굴함으로써 관내 승마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 할 계획이다”며, “익산시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공공승마장 및 승마길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승마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승마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중적 스포츠로 정착시켜 건전한 레저문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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