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진암장학금 수혜자는 고창읍에 거주하는 충남대학교 2학년 이경미 외 4명(국민대학교 김대웅, 원광대학교 김지희, 전북대학교 권효진, 동강대학교 이혜민)이 선정됐다.
진암장학재단은 1996년 매일유업 창업자 故 김복용 회장의 뜻에 따라 설립되어 2004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관내 거주 대학생에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누계로 69명을 선정하여 총 1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장학재단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학생들 또한 성실히 학업에 매진해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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