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새롭게 단장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새롭게 단장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3.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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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 한 삼례문화예술촌이 긴 겨울잠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하고 재 개관한다.

 1일 완주군은 삼례문화예술촌이 3일 오후 2시 축하공연과 함께 재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삼례문화예술촌의 가장 눈에 띄는 변신은 전북지역작가 중심의 전시 모모미술관, 미디어 활용 전시 및 AR·VR 체험이 가능한 디지털 아트관, 수준 높은 공연이 열릴 소극장 씨어터 애니, 커뮤니티 공간 뭉치다.

 디지털아트관에서는 미디어를 이용한 예술 작품은 물론 인터렉티브 영상, AR·VR 영상과 같은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한 체험관 형태로 운영된다.

 모모미술관은 전북지역작가 중심의 초대전을 시작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작가들의 초대전도 개최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즌별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소극장 씨어터 애니는 극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본격적인 예술 공연 및 영화상영 등 예술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재탄생한다.

 이밖에 커뮤니티 뭉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 체험 및 여가 활동의 공간을 제공하며, 카페 뜨레도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을 맞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관 기관장, 지역주민 및 문화예술과 인사들을 초청해 80여명의 전문 공연단이 출연하는 그레타리 궁중의상쇼, 첼로 앙상블, 비보이, 태권도 퍼포먼스, 사물놀이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례문화예술촌을 새롭게 맡아 운영하는 아트네트웍스 심가희 대표는"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상생하는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는 보고 즐기고 휴식을 제공하는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전북을 넘어 세계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계속 변신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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