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친환경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전북심리검사연구소장을 맡은 전북대 김가원 교수가 맡아 친환경농산물의 영양학적 이점은 물론 정서적 이점까지 상세하게 안내했다. 실제 영양소와 사회성의 상관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 제공과 친환경농산물이 식습관에 따라 학습발달에의 영향 등을 알렸다.
또 친환경농산물이 우리의 신체와 정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등에도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김 교수는 영양학적이나 정신적 측면과의 연관성을 구체적인 사례 또는 데이터를 들어가며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순창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섭취의 필요성 등에 대한 교육에 나서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인식시키고 소비를 늘리는 데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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