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상자들은 남원장학숙이 서울 유학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원장학숙의 우수학생들을 선발하여 재단에 추천한 학생들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최철원(한양대 4), 김대현(경희대 3)은 평소 학교와 장학숙 생활에서 모범이 되고 학업성적도 우수하다. 고학년인 두 학생은 이번 장학금 수여로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하창용 이사장은 이웃에게 베풂을 잊지 말라는 격려와 ‘명견만리’ 등 훌륭한 인재가 되라는 뜻에서 책도 전달했다.
또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2천100만 원의 장학금을 13명의 남원장학숙 장학생에게 6차례에 걸쳐 수여했다.
(재)송암문화장학재단은 2018년 8월 중에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고, 내년에는 장학생 선발인원을 1명 더 늘려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송암문화장학재단 앞으로도 남원장학숙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로 학업과 서울 유학생활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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