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북한의 대남도발 정세에 대한 안보동영상을 시청하고, 2018년 통합방위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2018년 KR/FE(키리졸브 훈련)계획 보고, 2018년 장수군 민방위 실시계획 심의 및 통합방위 발전방안 등을 토의했다.
2018년 장수군 민방위 실시계획에는 민방위 편성·운영 개선, 민방위 훈련 실효성 강화 등 민방위 운영분야와 민방위 사태 시 주민보호를 위한 준비, 민방위대 동원·활용 정비 등 민방위 사태 시 조치분야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였다.
이날 토의에서는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과 향토예비군 육성지원, 민방위훈련 등 민·관·군·경이 협력하여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다져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장수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용득 군수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도발 등불안정한 안보정세에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야 한다”며 “민·관·군·경이 합심하여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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