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치매예방 프로그램 활발
완주군 치매예방 프로그램 활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2.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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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안심센터를개소한 완주군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활발히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완주보건소에 따르면 완주군치매안심센터내에 ‘기억튼튼 청춘놀이터’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뇌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은 뇌신경 자극 운동 치료, 뇌를 웃게 만드는 음악 치료, 기억력 증진 교실, 혈관성 치매 예방을 위한 고혈압·당뇨 등 기초 건강 측정 및 건강 상담, 치매 조기 선별 검사 등으로 다양하다.

 또 어울림 정서 요법 시간을 통해소망나무만들기, 단체 퍼즐 놀이, 마음 소통하기 등을 진행하며 노년기의 정서적 공감대 형성으로 삶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채모(여·82세) 어르신은 “완주군치매안심센터에 와서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하니 우울감도 사라지고,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모(여·83세)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다보니 활력 넘치는 생활이 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이 보건소장은 “군민의치매 예방을 위해 마을로찾아가는 치매안심교실과 치매안심 가족 카페 운영 등 가족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며 “치매 걱정 없는 완주군이되기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억 튼튼 청춘놀이터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거나, 완주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 통합서비스를 제공받기 원하는 주민은 063-243-1331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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