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남원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2.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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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하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공모형사업으로, 남원시는 2013년부터 6년 연속 사업이 선정돼 그동안 받은 사업비가 6억여원으로 늘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과 공감, 그리고 나눔의 중요성을 인식 할 수 있도록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시간에 직접 강의할 전문강사 양성사업으로 6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오는 7일 고용노동부 전주고용노동지청과 남원시와 함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약정 체결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원시 홈페이지나 경제과로 신청·문의하면 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지역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자리 발굴로 고용창출과 직접적 연계되는 만큼 사업수행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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