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입지자, GM 군산공장 향후 방안 제시
강임준 군산시장 입지자, GM 군산공장 향후 방안 제시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02.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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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강임준 군산시장 출마예정자가 GM 군산공장 폐쇄와 관련 전기차 생산기지 육성 등 향후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27일 강임준 출마예정자는 자료를 통해 GM실사를 통해 경영책임을 분명히 하는 것이 우선돼야 하고 협상 과정에서 군산공장을 전기차 생산기지 육성 조건으로 자금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산공장을 미래전기자동차 산업의 전략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방안이 어렵다면 정부가 GM 군산공장을 직접 인수해 전기차·자율차의 신산업거점으로 만들어 국가 미래전략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토대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산업기반의 근본적 체질개선을 꽤하기 위해 정부에 ‘신재생에너지사업 직접투자’를 요구한다”며 “더불어 GM 군산공장 협력업체들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전환 시 특별정책자금이 반드시 지원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 출마예정자는 “서남대 의대정원을 군산대에 배정해 새로운 일자리 1천여 개를 창출해야 군산 경제가 최악으로 치닫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정부에 촉구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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