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집행 추진실적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누계 집행률 및 12월 집행률을 평가해 특별시, 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안군은 이연상 부군수를 단장으로 매월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사업은 최대한 앞당겨 발주해 이월액이 최소화되도록 관리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부안군은 예산현액 6천18억원 중 5천297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집행 목표인 83.8%를 크게 상회하는 88.03%의 역대 최고 집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부안군은 2017년 1/4분기 평가와 상반기 평가를 통해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억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연상 부안부군수는 "2018년에도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민생안정을 추진하고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해 예산집행의 효율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