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7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부안군 2017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2.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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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부안군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8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방재정 집행 추진실적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누계 집행률 및 12월 집행률을 평가해 특별시, 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안군은 이연상 부군수를 단장으로 매월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사업은 최대한 앞당겨 발주해 이월액이 최소화되도록 관리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부안군은 예산현액 6천18억원 중 5천297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집행 목표인 83.8%를 크게 상회하는 88.03%의 역대 최고 집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부안군은 2017년 1/4분기 평가와 상반기 평가를 통해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억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연상 부안부군수는 "2018년에도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민생안정을 추진하고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해 예산집행의 효율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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