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새봄을 맞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남고산성에 이르는 '천년전주 마실길'의 주요경로인 산성천에 겨우내 적치되었던 생활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하여 동서학동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등산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하태경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인체도 혈액순환이 중요하듯이 전주천도 지류인 산성천이 깨끗해야 항상 맑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이 깨끗한 산성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정희동장은 "오늘 이렇게 봉사활동을 펼친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지역주민 여론을 수렴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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