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순경들은 지난해 7월 3일부터 34주간 형사법과 사격, 체포술 등 실무교육을 비롯해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23일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했다.
무주로 발령받은 순경 윤새별은 주계파출소, 순경 김소연은 안성파출소 그리고 순경 김서윤은 적상파출소로 각각 발령됐으며, 김서윤 순경은 "중앙경찰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현장 실습기간 중 보고 겪은 실무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경찰서에서는 서장을 비롯한 각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순경들에 대한 환영식을 겸한 신고식을 갖고 이들을 축하했다.
윤중섭 서장은 "경찰관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공정하고 친절한 자세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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