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전 의원은 26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기에 빠진 군산경제를 바로 일으킬 사람은 경제전문가인 자신이 최적자라고 강조했다.
강 전 의원은 “군산경제는 폭격을 당한 듯 총체적 난국 속에서 시민들은 분노와 좌절감으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사정이 이렇다고 멍하니 먼 산만 바라볼 수 없는 것처럼 뿌리째 휘청거리는 군산경제를 살릴 해결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되면 정직한 시정을 펼쳐 더욱 깨끗한 청정 시청을 만들고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의료해양관광도시를 육성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전 의원은 “기업하기 좋은 군산, 살기 좋은 군산,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군산, 문화와 예술이 활기차게 숨 쉬는 군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위기에 빠진 군산경제를 바로 일으킬 경제전문가인 강금식을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 전 의원은 군산 중·고, 서울대학교, 미국 네브래스카 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제13대 국회의원(서울 성동갑) 등을 역임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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