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대학 2017학년도 졸업식·2018학년도 입학식 개최
김제 지평선대학 2017학년도 졸업식·2018학년도 입학식 개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2.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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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김제 지평선대학 2017학년도 졸업식 및 2018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는 23일 센터 상록관에서 농업인의 배움의 산실인 김제 지평선대학 2017학년도 졸업식 및 2018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2017학년도 개설됐던 쌀가공 과정과 특용작물 과정 졸업생들은 20여 회에 걸쳐 100여 시간의 학사과정을 뜨거운 배움의 열정으로 마무리하고, 특용작물 과정의 조병욱, 쌀가공 과정의 김영식 씨가 학장 상을 받았으며, 백산면 이규병 씨는 농촌진흥청장 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기를 맞는 김제지평선 대학은 지역농업 발전에 열정을 가진 농업인을 대상으로 발효식품반과 친환경농업반을 모집해 2개 과정 103명의 입학생을 맞이한다.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전문농업 인력양성을 위한 친환경 농업반은 지속적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토양관리 및 유기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방제, 손쉽게 만드는 친환경 자재 실습 등 이론과 전문기술의 체계화를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발효식품반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새 소득원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전통 장담그기, 효소액 만들기, 기능성 장, 발효식품 젓갈 담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촌지원과 김병철 과장은 "농업의 실질적 이론과 현장체험학습 병행으로 특화된 교육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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