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가족관계 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2018년 가족치유캠프 시범 운영을 위해 5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해 인터넷·스마트폰 의존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모집하고 8월 중 표준화된 집단프로그램과 대안 활동 중심인 2박 3일 합숙캠프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현영삼 센터장은 “2017년도 첫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발판 삼아 2018년에도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부모에게 효과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소통의 통로가 되어 가족치유와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어 건강한 가족으로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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