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봉황인재학당 재학생 결핵검진나서
임실군 봉황인재학당 재학생 결핵검진나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2.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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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 '찾아가는 결핵이동검진'이 올해 첫 문을 연 봉황인재학당을 찾았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21일 대한결핵관리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봉황인재학당을 방문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결액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봉황인재학당 주차장에서는 재학생 173명을 대상으로 한 흉부X선 촬영 등 검진활동을 벌였다.

군 보건의료원은 제8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집단결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검진기관인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협력체계를 이뤄 2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검진은 취약지를 순회해 취약지 주민과 봉황인재학당 학생 등을 비롯, 5개 대상기관 700여 명을 대상으로 X-선 장비가 장착된 이동검진차량으로 흉부X-선 검사 유증상자 상담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검진결과 발견되는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결핵환자등록 및 무료진료 등 치료를 병행 추진키로 했다.

군 보건의료원은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5가지 생활수칙을 생활화해야 되고 예방수칙에 따라 2주 이상 기침할때 결핵검진, 올바른 기침예절, 꾸준한 운동, 균형있는 영양섭취, 환기시키기 등을 당부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로 뛰는 의료행정 서비스로 결핵을 조기에 퇴치하여 군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궁금한 사항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 640-3172로 문의하시면 된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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